Search

안철수 “그린벨트 해제는 중대한 문제” 신중론 - 경향신문

was-trend-was.blogspot.com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둘러썬 여권 내 메시지 혼선과 관련해 “정부·여당 내 혼선을 정리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안 대표는 또 “그린벨트 해제는 중대한 문제”라고 신중론을 펼쳤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완전히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당청청이 의견을 정리했다고 하는데 내용이 모호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 간에 의견이 다르고 소속 광역단체장과 심지어 법무부 장관까지 끼어들어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린벨트와 같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여권 인사들이 장기자랑 하듯 각자 주장을 내세운다면 시장과 국민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무책임하게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하고 내뱉기만 하니 ‘집권 야당’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혼란을 부추기는 정부·여당 인사들도 정리해 달라”며 “대통령은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장관의 천방지축 처신부터 통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부동산 정책 관련해 발언을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것이다.

안 대표는 그린벨트 해체 관련해 ‘신중론’을 내놨다. 그는 “그린벨트 해제는 정부 독단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면서 “야당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정된 국토의 이용은 정권 차원이 아니라 국가의 국토전략과 미래의 지속가능성 속에서 검토되고 판단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부동산 정책실패를 감추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검토할 영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한 “부동산 정책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부동산 정책은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함께 문재인 정권의 실패를 규정하는 양대 핵심 요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Let's block ads! (Why?)




July 20, 2020 at 08:39AM
https://ift.tt/2BiTBwE

안철수 “그린벨트 해제는 중대한 문제” 신중론 - 경향신문

https://ift.tt/2Yts9ni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안철수 “그린벨트 해제는 중대한 문제” 신중론 - 경향신문"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