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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조원 전 민정수석, 집 안팔면 비판 커질 것”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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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 강남 아파트 보유 논란과 관련해 “그분이 처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집을 팔지 않으면) 그분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커질 것”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전 수석은 최근 집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뒤 마지막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청와대를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전 수석은 전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보회의에도 불참했다.

우 의원은 “김 전 수석이 언론보도 대로 부동산을 더 비싸게 내놨다거나 (청와대의 주택 매각 지시 등) 그런 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면 적절하지 못하다”며 “그래서 나간 것 아니냐”고 했다.

우 의원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재평가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홍수 피해가 한창인 와중에 과거 책임론을 벗어나기 위해 이런 식의 4대강 논쟁을 벌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말씀처럼 꼼꼼하게 조사해서 4대강 사업이 홍수 피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제대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으로서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한 국회 특위 구성 의지도 강조했다. 우 의원은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국회 특위를 만들어서 논의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국회 특위를 만들기 위해 야당과 협의를 하는 그런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왼쪽)이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 회의를 하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khan.kr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왼쪽)이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 회의를 하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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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1, 2020 at 08:4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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