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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첫 '흑인 여성'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 나온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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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08:41 입력 2020.08.27 08: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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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지넷 입스.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지넷 입스.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내년 여름 발사 예정인 우주선 ‘CST-100 스타라이너’에 탑승할 우주비행사로 흑인 여성인 지넷 엡스(49)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CTS-100 스타라이너는 보잉이 개발한 유인우주캡슐이다.

엡스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반년간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제우주정거장에는 그간 각국 우주인 200명 이상이 머물렀지만 흑인 여성이 승무원이 된 적은 없었다.

항공우주공학 박사인 엡스는 2000년 메릴랜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중앙정보부(CIA)에서 7년 동안 일했다.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것은 2009년이다. 그는 2년 전인 2018년 6월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흑인 여성 승무원으로 선발된 바 있지만 NASA는 그를 다른 승무원으로 교체한 바 있다. 당시 NASA가 교체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서 NASA 내에 인종 차별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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