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의원.|연합뉴스 제공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로 고발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 전 의원을 지난달 26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지난달 1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같은 달 13일부터 27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연수구는 지난 21일부터 민 전 의원에게 수차례 전화를 해도 안 받아 다음날인 22일 보건소 직원 등과 함께 민 전 의원 집을 방문했지만 민 전 의원은 집에 없었고, 아내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수구는 이에 지난달 26일 민 전 의원을 연수경찰서에 고발했다.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은 연수구 보건소가 발급한 음성 판정 통지문을 받은 사람”이라며 “더 이상 괴롭히면 의법조치하겠다“고 적었다.
September 01, 2020 at 01:59PM
https://ift.tt/2QHhMcb
인천 연수구 민경욱 전 의원 자가격리 무단 이탈 고발 - 경향신문
https://ift.tt/2Yts9ni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인천 연수구 민경욱 전 의원 자가격리 무단 이탈 고발 - 경향신문"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