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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상적인 절차 거치지 않았다는 제보 받아”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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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의혹 관련해 “(당시) 인사행정과 근무 병사가 ‘정상적인 인사행정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제보를 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서씨가 근무한 부대에서 인사행정을 담당했던 한 병사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이 병사가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때) 윗선에서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그 부대의 인사행정은 그냥 넘어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시가 추 장관이) 여당 당 대표 시절이라는 것”이라며 “부적절한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의 카투사 휴가 현황 자료를 보면, 서씨처럼 20일 이상 연속해 병가를 받은 사람은 국방인사정보체계를 도입한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단 5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방부는 서씨를 포함한 2017년 20일 이상 병가자 2명의 서류는 존재하지 않고 2018년 이후 3명에 대한 진료기록은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방부가 서씨 이외의 또다른 1명에 대한 증빙서류에 대해 개인정보를 이유로 폐기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진료기록은 없고, 같은 해에 또다른 병사의 진료기록도 개인정보 운운하며 폐기해 놓고 앞뒤 맞지 않는 말만 늘어놓고 있다”면서 “어떤 연유로 2017년 기록만 없는지, 왜 폐기했는지, 그 과정에서 외압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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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 2020 at 09: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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