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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성북구 “집콕 어린이·부모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 호평”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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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주민이 구청의 비대면 프로그램 ‘워킹 맘 & 대디를 부탁해­온가족 쿠킹교실’에서 제공한 쿠킹키트로 만든 강정피자.

서울 성북구 주민이 구청의 비대면 프로그램 ‘워킹 맘 & 대디를 부탁해­온가족 쿠킹교실’에서 제공한 쿠킹키트로 만든 강정피자.

“아이들과 장시간 집에 머무는 경험이 거의 처음이어서 무엇을 함께해야 할지 막막했고, 갈등도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5학년 두 자녀를 둔 홍모씨(45·길음동)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화에 따른 ‘집콕’ 생활에 힘겨워했다. 최근 구청이 선보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접하고선 활기가 생겼다고 한다. 홍씨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온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생겨 이웃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 ‘우리 집에서 놀장-집콕 놀이’ ‘워킹 맘 & 대디를 부탁해-온가족 쿠킹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성북구는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길 바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우리 집에서 놀장-집콕 놀이’는 집에서 공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으로 게임 규칙을 알려주고, 사전신청을 통해 제공받은 놀이키트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게임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워킹 맘 & 대디를 부탁해-온가족 쿠킹교실’은 요리와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사전신청으로 받은 쿠킹키트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요리를 하면 된다. 다양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각 가정이 그 결과물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피로감을 느꼈던 주민들이 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bfc.familynet.or.kr)에 후기를 잇따라 올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성북구는 전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성북구 온가족행복망(https://sbhappy.s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다양한 분야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면서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성실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구민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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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0 at 09: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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