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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일부터 경로당 단계적 개방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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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20:54 입력 2020.08.02 2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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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오후 1~5시까지 수용인원의 50%만…음식 섭취 등 금지

<b>투명칸막이 설치한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b> 서울시티투어 버스에 2일 오전 관광객들이 탑승해 있다. 지난 3월 운행이 중단돼 전날 운행을 재개한 서울시티투어 버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명칸막이를 설치하고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투명칸막이 설치한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 서울시티투어 버스에 2일 오전 관광객들이 탑승해 있다. 지난 3월 운행이 중단돼 전날 운행을 재개한 서울시티투어 버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투명칸막이를 설치하고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서울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3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3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한다”면서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로당은 감염 취약층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별도 방역 지침을 마련했다. 일단 경로당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으로 제한하고, 경로당 수용인원의 50%만 입장해 거리 두기를 유지하도록 한다. 취사행위와 음식 섭취 행위 등은 일절 금지한다.

‘텃밭 가꾸기’ 등 접촉 빈도가 높지 않은 프로그램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하되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으로 줄인다.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손소독제 방역물품 지원, 발열 점검, 시설 소독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는 방역지침이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각 자치구와 대한노인회지회엔 경로당마다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앞서 서울시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했지만, 경로당은 감염 취약층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제외한 바 있다. 이후 감염 확산 등 추이를 관찰한 뒤 추가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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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2, 2020 at 06: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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