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이 찍은 오늘]8월25일 국회에서도 부동산 질의 받은 노영민 실장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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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경향포럼 개최, ‘포스트 코로나19, 대전환 시대 길을 묻다’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8월25일입니다.
2020경향포럼이 25일 ‘포스트 코로나19 대전환 시대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진은 마지막 순서인 패널 토론을 앞두고 참석자들이 화상을 통해 인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화면기준 왼쪽부터 토머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 성태윤 연세대 교수, 로버트 쿱먼 WTO 수석이코노미스트, 이토 모토시게 일본 가큐슈인대 교수, 판강 중국종합개발연구원장입니다. 이날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석좌교수와의 대담은 서울과 케임브리지, 뉴욕에서 각각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해 이뤄졌습니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이용해 대담을 지켜봤습니다.

국회 출석한 대통령 비서실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25일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보유 부동산 처분문제로 홍역을 치른 뒤 비서관 일괄사표 처리에서도 살아났습니다. 이날 운영위 회의에서 노 비서실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보유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이달 말에는 아마도 비서관급 이상에서 다주택자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 진료 지연될 수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응급실 입구에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외 일반진료는 제한되거나 장시간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면서 26일에는 전임의와 봉직의, 개원의까지 파업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의료현장의 혼란이 더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환자들의 걱정과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수어 비하 항의하는 농인들

농인들과 활동가들이 25일 서울 중구 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의학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 ‘덕분에 첼린지’를 희화화해 ‘덕분이라며 첼린지’를 만들고 ‘존중’의 수어를 뒤집어 누른 손 모양을 사용해 수어를 희화화하고 농인들에게 모욕감과 상처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시 원격수업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수도권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다음달 11일까지 다시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고3은 등교수업이 유지됩니다. 취재진 수 제한으로 브리핑룸이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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