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광무교에서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3m 아래 동천으로 추락했다.
차량에는 4명이 타고 있었으며 20대 운전자 A씨는 10대 B씨와 함께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차량에서 빠져나와 자취를 감췄다.
나머지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었고 이중 한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음주 운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A씨와 B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동승자가 운전자를 처음 본 사이라고 진술하며 수사에 비협조적”이라고 말했다.
August 23, 2020 at 07: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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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승용차 난간 아래로 추락…경찰 “음주 의심”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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