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글쓰기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글쓰기 인문학은 <덕혜옹주> <몽화>의 저자 권비영 작가가 강연을 맡는다. 강연은 오는 12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
인문학 교실 첫회인 다음달 3일 공통과정으로 ‘문학과 이야기, 문학의 갈래’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매주 한차례 열리는 강연 중 수필부문에서는 이야기가 갖는 힘에 대한 고찰 등을, 시 부문에서는 시점과 인칭 바꿔보기, 다양한 표현기법 등을 다룬다.
울산도서관
강연 과정에서는 수필가와 시인들을 초청한 특강도 병행된다. 울산도서관은 올연말 수강생들이 인문학 교실에서 쓴 글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발간기념식도 열 예정이다.
글쓰기 인문학은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20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정남 울산도서관장은 “평소 어렵게 여겨졌던 글쓰기를 한층 쉽게 할수 있고, 일상 속의 글감을 찾아 시와 수필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ugust 19, 2020 at 02:55PM
https://ift.tt/34htx0T
[울산시]울산도서관, 수필·시 '글쓰기 인문학' 연말까지 운영 - 경향신문
https://ift.tt/2Yts9ni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울산시]울산도서관, 수필·시 '글쓰기 인문학' 연말까지 운영 - 경향신문"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