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경찰서 소속 간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오전 5시50분쯤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강서구 화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 경감에 대한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A 경감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고소장은 A 경감 소속 경찰서에 접수됐다가 다른 경찰서로 이첩돼 조사 중이었다. 경찰에 고소가 접수된 이후 A 경감은 대기발령 조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August 21, 2020 at 08: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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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 간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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