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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코로나 여파에 이태원 마지막 가게 문 닫는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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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0:50 입력 2020.08.30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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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이 코로나19로 인해 이태원의 마지막 식당 운영을 종료한다.

홍석천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요일이면 이태원에 남아있는 내 마지막 가게가 문을 닫게 된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2000년 30살 나이에 커밍아웃하고 방송에서 쫓겨났을 때 이태원에서 조그만 루프탑 식당부터 시작해 많을 때는 가게를 7개까지도 운영해왔었다”며 “금융위기, 메르스 등 위기란 위기를 다 이겨냈는데 이놈의 코로나 앞에서는 나 역시 버티기가 힘들어 마지막 가게 문을 닫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태원 뒷골목에 홍콩의 란콰이펑이나 뉴욕의 소호 같은 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세월 지나 만들어졌다 싶었는데 너무너무 아쉽고 속상하고 화도 나고 그러다가도 시원섭섭하다”며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이태원에 곧 다시 돌아올 거다. 이태원 내 사랑 잠시 안녕”이라며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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