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문대통령·민주당 지지 다시 하락···야당과 0.7%포인트 차이 - 경향신문

was-trend-was.blogspot.com
2020.09.14 08:43 입력 2020.09.14 10:03 수정
글자 크기 변경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문 대통령은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 범위 밖에서 추월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오차범위인 0.7%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2.5%포인트 내린 45.6%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오른 50.0%였다. 부정 평가가 50%대에 진입한 것은 8월3주차 조사 이후 3주 만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4.4%포인트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가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도 3주 만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부산·경남(37.8%·5.9%포인트 하락), 성별로는 남성(42.2%·6.6%포인트 하락), 연령대별로는 50대(45.4%·3.4%포인트 하락)에서 가장 크게 내렸다. 20대는 긍정 평가율이 36.6%(2.4%포인트↓)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주부(39.5%·9.8%포인트 하락)·학생(34.0%·5.7%포인트 하락) 등에서 많이 내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복무 논란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3.4%, 국민의힘 32.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올랐다.

보수단체들의 광복절 광화문집회와 코로나19 재확산세 여파로 2주 전(민주 40.4%·국민의힘 30.1%) 1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던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0.7%포인트로 4주 만에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열린민주당 6.6%, 정의당 5.0%, 국민의당 4.4% 등이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4.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14, 2020 at 06:43AM
https://ift.tt/2GRcYiE

문대통령·민주당 지지 다시 하락···야당과 0.7%포인트 차이 - 경향신문

https://ift.tt/2Yts9ni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문대통령·민주당 지지 다시 하락···야당과 0.7%포인트 차이 - 경향신문"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