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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한국리서치] 이낙연·이재명 선호도 공동 1위…안철수 9%로 野 첫 1위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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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07 10:07

이낙연, 민주당·진보 지지층
이재명, 무당층·중도·보수층에서 앞서
안철수, 야권 주자서 첫 1위
국민의힘 지지층 1위는 윤석열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범여권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동 1위를 했다는 여론조사가 7일 나왔다.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와 지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조사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 이 대표와 이 지사는 각각 24%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오른쪽)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연합뉴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3%, 정세균 국무총리·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각각 2%였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1%였다. ‘선호하는 인물이 없다’는 38%, 모름·무응답은 5%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46%)가 이 지사(27%)를 앞섰다. 진보 지지층에서도 이 대표가 38%로 이 지사(29%)를 앞섰다. 다만 '지지정당 없음' 응답자에선 이 지사가 22%로 이 대표(8%)보다 높았으며, 중도 성향 응답자 사이에서도 이 지사가 27%로 이 대표(19%)를 앞섰다. 보수 응답층에서도 이 지사 18%, 이 대표 13%로 나타났다.

범야권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를 받아 처음으로 1등을 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대선후보 1등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급됐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안 대표가 앞지른 것이다. 다만 윤 총장 선호도는 8%로 2위를 기록, 안 대표와 1%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안 대표와 윤 총장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6%로 공동 3위, 무소속 홍준표 의원 5%, 원희룡 제주지사 3% 등으로 조사됐다. 황교안 전 대표는 2%,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로 나타났다. 다만 '선호인물 없다'는 답변이 55%로 절반이 넘었다.

안 대표가 범야권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가장 앞섰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 총장이 여전히 앞선 것으로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윤 총장 선호도는 24%로 가장 높았고, 오 전 시장과 홍 의원이 각각 13%, 안 대표는 12% 순서였다. 이어 원 지사 6%, 황 전 대표 5%, 유 전 의원 4%, 김 위원장 1% 순서로 조사됐다.

2022년 대선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부고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4%였으며,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7%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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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7, 2020 at 08: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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