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명···다시 100명대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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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09:42 입력 2020.10.22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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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21명 늘어난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났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했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강남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있다. 이날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시작됐다. 출처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이 82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대구 2명, 강원 2명, 충남 11명, 전북 2명이 추가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53명(치명률 1.77%)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63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364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1443명이다.

김계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방심하는 곳에서 자라나니 쉽게 안심하거나 낙관하지 말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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