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종전선언을 계속 추진하는 데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날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종전선언의 지속적인 추진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49.0%로 집계됐다. ‘동의하지 않음’은 46.0%, ‘잘 모름’은 5.0%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10명 중 8명 이상은 동의한다고 응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중 4명 중 3명 정도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무당층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54.7%)는 응답이 동의한다(34.0%)는 응답보다 많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eptember 29, 2020 at 09:03AM
https://ift.tt/30sxvkz
종전선언 추진 동의 49%, 반대 46% - 경향신문
https://ift.tt/2Yts9ni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종전선언 추진 동의 49%, 반대 46% - 경향신문"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