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KBO 역대 최다 연패 문턱에서 간신히 연패를 끊었다. 18연패에서 멈춰섬으로써 KBO리그 역대 최다 1위에 오르는 굴욕에서 벗어났다.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기록한 18연패와 나란히 서는 선에서 멈췄다.
한화는 14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6으로 맞선 9회말 2사 1·2루, 노태형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따냈다. 지난 5월23일 NC전 패배로부터 시작된 연패가 18경기에서 멈춰섰다.
전날 3-4로 뒤진 3회말 공격 도중 비 때문에 멈춘 경기는 서스펜디드 선언과 함께 이날 더블헤더로 이어 치러졌다.
한화는 김범수-김진영에 이어 정우람을 8회부터 투입시켰지만 6-5로 앞선 리드를 정우람이 지키지 못했다. 8회 이유찬에게 적시타를 맞아 6-6 동점을 허용한 뒤 9회말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다. 더블헤더 1차전이었기 때문에 연장전은 치러지지 않는다.
이용규의 볼넷과 정은원의 내야 땅볼, 김태균 고의4구로 만든 1사 1·2루에서 호잉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노태형이 3유간을 빠지는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끝냈다.

June 14, 2020 at 02: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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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회말 끝내기, 18연패 탈출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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