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23일 오전 0시부터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긴급 폐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충남·강원·제주 등 각 지자체에 현재 개장 중에 있는 108개 해수욕장이 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모두 폐장된다”며 “이로써 단계적 운영종료 일정에 따라 이미 폐장된 115개소와 부산·인천·전남 등 조기 폐장된 28개소를 포함하여 올해 개장했던 해수욕장 251개소 모두가 폐장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폐장은 해수욕장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샤워·탈의시설 운영과 파라솔(차양시설)·물놀이용품 대여 등을 중단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수부는 인원을 제한해 운영 중이던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 경북 포항의 국립등대박물관, 충남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임시 휴관한다.
August 22, 2020 at 10: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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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해수욕장,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긴급폐장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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