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6 10:47 입력 2020.06.16 10:48 수정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의 룸살롱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 조치를 두고 “제 정신인가”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안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안 대표는 서울시의 조치에 대해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 대란도 우려되는 이 시점에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격”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 현 상황을 유흥업주분들도 헤아려 주시리라 믿는다. 서울시는 즉시 철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초 ‘황금연휴’ 직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나오자 9일부터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중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룸살롱 등에 대해선 금지 명령이 해제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 ‘집한 제한’ 명령이 적용된다.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 무도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명령이 유지된다.
June 16, 2020 at 08:47AM
https://ift.tt/2Y28FHw
안철수 "서울시, 룸살롱 집합금지 해제 제 정신이냐" - 경향신문
https://ift.tt/2Yts9ni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안철수 "서울시, 룸살롱 집합금지 해제 제 정신이냐" - 경향신문"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