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드러내고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권종현은 외로워졌다. 어떤 이는 그를 불러다 ‘나서지 말라’고 했고, 어떤 이는 ‘꼭 그렇게 어렵게 살아야겠냐’고 채근했다. ‘출세하려고 저런다’는 손가락질도 받았다. 그를 지지했던 동료들도 현실적인 불이익이 닥치자 하나둘 멀어졌다.” 지난 23년간 사학재단의 비민주적 운영을 끈질기게 공개 비판하고 제보해 온 권종현씨를 만났습니다. 지난해 결국 해임을 통보받은 그는 지난 삶을 어떻게 반추하고 있을까요. 경향신문 토요판 [커버스토리]입니다.
August 08, 2020 at 09: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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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커버스토리]‘왕따, 모난 돌’…선생님, 괘씸죄에 맞서 다시 긴 싸움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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