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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더기 확진에 조류인플루엔자까지 겹친 전북 ‘초비상’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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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육용 오리 농가와 인접한 전북 정읍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9일 달걀을 살처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전북도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육용 오리 농가와 인접한 전북 정읍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9일 달걀을 살처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청정지역이던 전북에 11월 한달에만 164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온데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해 초비상이 걸렸다.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 3대 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해 연말 경제공황이 우려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달 들어 29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64명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집단감염은 지난 18일 원광대 병원 간호사로부터 촉발된 확진이 2주동안 150명으로 늘어나면서 현실화됐다. 지난 주말에도 30여명 가까운 환자가 추가되면서 일상 감염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우려가 크다.

전북지역 3대 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일상 감염에 따라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군산에 이어 전주와 익산도 30일부터 2단계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전주와 익산 사이에 낀 완주군도 확진자는 1명에 그치고 있지만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2단계 상향을 검토해 선제적 방역에 나서는 것을 검토중이다.

정읍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성면 소재 A오리 농장에서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농장일대 3km이내 농장 7개소의 닭과 오리 39만여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일시이동중지명령도 시행됐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농장 반경 10km이내에 261만여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방역 초소를 설치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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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0 at 05: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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