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9 17:56 입력 2020.06.19 17:57 수정
주말에는 전국 내륙지역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린 후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주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다가 후반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또는 20일 오전 지역에 따라 전국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지나갈 예정이다. 오늘밤은 대기 불안정이 가장 클 곳으로 예상되는 충북과 경북내륙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일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끼는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주말의 낮 기온은 19∼32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 23∼32도다. 2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다음 주에는 폭염이 이어지다가 24일 수요일 밤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이 21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23일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에 그쳤다가, 29일 다시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June 19, 2020 at 03:5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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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온 뒤 맑음…내주 폭염 후 장마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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